이 책은 영어학개론을 가르치는 저자들이 어떻게 하면 이론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 끝에 직접 원고를 만들고 여러 의견들은 종합하여 만든 결과물이다...

본래 우리나라의 글은 중국의 글과는 다르며, 삼국에서 시작하였다고 하고 있다. 이렇게 훈민정음은 중국의 한자와는 다른 그 이전에 사용하던 글에서 연유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 등을 기초로 하여 오히려 한자의 훈과 음이 고대의 우리말을 바탕으로 하여 조합한 것이라고 이 책은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RASCH 모델을 기초로 하여 개발된 FACETS 프로그램은 수행 평가에서 채점자의 신뢰도나 사용된 과제 및 평가 영역에 대해서 연구하거나 말하기와 쓰기시험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본서는 FACETS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고자 하는 연구자들을 위하여 쓰여졌다.

『인문학, 소통과 공생의 지혜』는 인문학하면 떠오르는 철학, 고전에서부터 문학, 경전 그리고 현 시대에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까지, 모든 장르의 학문과 매체로부터 우리는 ...

『근대문학 10강』은 유럽 근대문학을 소개하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지식인이 근대문예사조를 어떤 방식으로 전유하는지 잘 보여준다. 구리야가와는 문예사조 변천과정의 배경이 되는 철학과 종교와 과학에 집중하면서 근대정신을 조망하고, 근대를 실증론과 진화론과 과학만능의 시대로 규정한다.

『한국한문선독』은 한국한문학의 작품을 한시와 역사 전기, 문헌설화와 논설, 문예문 등으로 나누어 원문과 함께 번역문을 담은 책이다. 한문 원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석을 달아 해당 문장의 뜻을 수록하였다.

「큰글한국문학선집」 제13권『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한국 근대문학사상 가장 우수한 단편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 《벙어리 삼룡이》 등 나도향의 대표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학에서의 근대의 문제를 깊이 있게 인식함으로써, 문학사 서술과 문학이론의 수립에 과학성과 역사성을 부여 임화는 80편에 가까운 시와 200편이 넘는 평론을 쓴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김영랑의 시집『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시인이 남긴 시들은 일제 치하 암담한 민족의 수난기에 써진 아름다운 언어의 마술이었다. 남도의 유장한 가락으로 순수한 혼의 울림을 읊어낸 시...

『질적 연구의 이해와 접근』은 질적인 연구를 필요로 하는 응용언어학 분야는 물론, 인문·사회학 제분야에서의 연구방법론의 본질과 방법을 다룬 책이다. 질적 연구 정의와 접근방법을 비롯하여, 질적 연구와 인간의 이해, 연구결과의 당위성을 이루기 위한 연구자의 자세, 질적 연구에 있어서의 자료분석 방법 등의 살펴본다.

김유정 단편소설선 『동백꽃 봄봄』. 김유정의 소설은 인간에 대한 훈훈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재미나게 다루고 있다. 많은 사람을 한 끈에 꿸 수 있는 사랑, 그들의 마음과 마음을 서로 따뜻하게 이어 주는 사랑을 우리의 전통적인 민중예술의 솜씨로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먼 후일, 풀 따기, 바다, 옛이야기, 님의 노래, 님에게, 마름 강 두덕에서, 봄밤 등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했다.

김남천이 쓴 첫번째 장편소설 [대하]. 이 소설은 20세기 초 평안도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봉건사회가 붕괴되고 초기 상업 자본주의가 태동하기 시작한 과도기적 상황을 그린 것으로 가족사소설(家族史小說)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작품이다.

대립 구조 속에서 농민과 노동자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과 그들의 조직적 투쟁을 현실성 있게 그려 우리 근대소설사에서 최고의 리얼리즘 소설의 하나로 꼽힌다...

김상용 시집 『남으로 창을 내겠소』. 일어나거라, 이 날도 앉아서 기다려 볼까, 찾는 마음, 모를 일, 무상, 살처수의 질문1, 살처수의 질문2, 그러나 거문고 줄은 없구나 로 구성되어 있다. 김상용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을 담았다.

『해파리의 노래』는 한국 최초의 근대 창작시집이다. 1923년 조선도서주식회사에서 발간된 첫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162쪽, 4×6판, 반양장)의 표지에 KANTO DE MEDUZO(해파리의 노래)라...

『언어의 탄생』은 세계적인 음성학의 권위자 필립 리버만 교수가 25년 동안의 연구를 집대성한 언어학 책이다. 저자는 진화론의 중요 요소인 자연도태를 토대로 복잡한 사고내용을 전달하는 데...

큰글한국문학선집 제 6권『감자 배따라기』는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한 김동인 소설집이다. [배따라기], [발가락이 닮았다]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단편소설의 문장혁신에 공헌...

김진섭 수필선집 『생활인의 철학』. 김진섭은 현대에 들어 가장 본격적인 수필 창작가이자 수필 이론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생활에 대한 관찰과 사색, 예지와 직관을 통해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중후한 수필들을 남긴 한국 수필문학의 개척자이다.

이 책은 서양 사람들도 오늘날 마땅히 본보기로 삼고 배워야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의롭고 미래지향적이며 관용적인 시민의식 등을 재확인하고자 하는 취지로 써졌다. 이러한 우리나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