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문자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이 책은 고조선 문자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의 근원을 박물관 토기와 바위 문자(암각화)에서 찾아 본 저서로서 한민족의 문자 생활의 시초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인의 언어는 어디에서 왔는가를 기존 학설과 달리 한국어에서 중국 한자어가 됨을 자세히 논증하고 있다.
『조선후기 한글 유배일기 연구』는 유배인들이 유배과정에서 겪은 경험의 생생한 기록이다. 유배라는 달갑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심리적, 정신적 투쟁의 모습이 일기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도 살펴본다. 한글 유배일기의 연구는 한문 유배일기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유배문학 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한 과정으로서의 의의를 지닌다.
근대 지식 형성 과정에서 ‘국가’에 대한 인식, ‘인민’ 또는 ‘국민’에 대한 자각이 이루어진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당시의 지식인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규명하는 문제는 계몽 운동의 주체가 누구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제가 된다.